History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Aristode 2024. 8. 15. 06:14

윤명철 교수의 우리나라 역사지도

오늘은 光復節이다. 우리의 歷史觀을 바로 確立하고 역사왜곡(歷史歪曲)을 하는 세력들로부터 우리를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요즘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東北工程에 의한 역사왜곡 등과 이에 동조하는 국내외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야 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보수(保受)인 것이다. “歷史를 잊은 民族에게 未來는 없다.”라고 丹齋는 말하지는 않았지만, 항상 이런 마음으로 독립에 임했을 것이다.
단재 신채호(申采浩, 1880~1936)는 역사를 통해 우리의 獨立과 希望을 갖도록 한 독립운동가이다. 신숙주의 18대손으로 9살에 중국역사서 자치통감을 익히고 13살에 사서삼경을 독파하고, 1898년(19살) 성균관에 입교하여 26살에 성균관 박사가 되었으며, 황성신문에서 언론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는 우리의 고대사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滿洲地域과 扶餘에 관심을 가졌다. 이는 잃어버린 우리의 역사를 되살리고 우리의 自矜心을 키우기 위한 한 方便이었다. 삼국사기를 지은 김부식을 사대주의자로서 우리의 민족정신을 말살했다고 한다. 그는 古朝鮮(朝鮮이고 李氏朝鮮과는 별개)에 이어 扶餘(불의 音譯)를 이은 高句麗와 渤海는 우리의 조상이며, 만주는 우리 조상이 활동하던 우리의 땅이었다는 것이다. 이는 모두 朝鮮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韓半島에 자리 잡은 三國도 고조선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반해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와 발해를 자기들의 지방정권으로 만들고 세계에 弘報하고 있다. 더구나 단군조선(古朝鮮)은 오래전부터 없애버려 정확히 알 수가 없다. 漢나라에 패한 古朝鮮은 痕迹조차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漢나라가 망하고 어지러운 중국을 통일한 隋나라(선비족, 鮮卑族), 唐나라(鮮卑族)에 대항하여 고구려와 발해는 강력하게 물리쳤다. 이를 보고 알 수 있듯이, 이처럼 대항한 국가가 어떻게 중국의 지방정권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그러나 중국을 접수한 몽골의 元나라는 高麗도 침략하였지만, 중국에 편입하지는 않았다. 그다음은 홍건적의 亂으로 漢族인 주원장이 明나라를 세우지만, 어수선한 나라와 女眞族이 중간에 있어서 조선(李氏朝鮮)에 관여만 했지 쳐들어오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日本이 1592년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하고 조선을 쳐들어왔다. 그런 와중에 여진족이 힘을 키워 임진왜란이 끝나고 중국의 명나라를 멸하고 淸나라를 세웠다. 이 청나라도 조선 인조 때 쳐들어왔지만, 인조의 항복만 받고 중국으로 편입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청나라는 漢族이 아니고 같은 종족이기 때문이었다(조선상고사 참조). 근대에 와서는 일본의 敗亡으로 植民統治時代가 끝나고 나서 北韓의 김일성이 소련의 지원을 받아 1950년 6.25 南侵(北쪽에서 南쪽을 侵犯함)을 하였으나 연합군에게 밀리게 되자, 중국 공산당이 밀고 내려와 다시 남한과 연합군이 밀리게 되어, 지금의 休戰線이 성립하게 되었다. 여전히 중국의 侵掠은 진행형이다. 현재 東北亞史 및 김치, 韓服, 한국인물, 등 한국의 文化遺産을 中國의 것으로 둔갑(遁甲)시키고 있다. 우리를 모르는 서양인들은 중국의 역사왜곡에 사실을 모른 채 받아들이고 있다. 반크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정부가 이들과 연계(聯啟, 連啟)하고 우리의 역사를 바로 잡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한편 일본도 우리의 고대사를 왜곡하는데, 李氏朝鮮의 植民을 正當化하기 위해 古朝鮮을 없애고 倭가 伽耶(伽羅의 변형표기)의 列島 세력인데도 거꾸로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設)로써 伽羅를 다스렸다고 한다. 이 시기에는 통일된 일본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倭만 있었다. 그리고 임진왜란과 1910년부터 35년간의 식민지 시대의 침략은 말할 것도 없다. 지금의 일본인(日本人)은 고조선 세력이 漢세력과의 전쟁으로 패해 일부가 한반도를 거쳐 일본열도로 이주한 야요이인(弥生人)들의 後孫이며 멸망한 百濟의 후손이다. 이것은 많은 외국 학자들의 설명이다. 보통 이인자 세력은 다른 정착할 곳을 찾아 떠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열도에서 성공한 이주 세력이 다시 본토를 넘보는 것이다. 아니면 일본의 形局이 너무 안 좋아 - 地震과 火山으로 인해 - 다시 옛 땅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일본이 자꾸 만주와 한반도를 넘보고 있는지 모르겠다.
현재 우리는 역사를 왜곡하는 세력들에 둘러싸여 있다. 우리의 고대사는 현재 중국의 땅이 된 滿洲에서 출발하였다. 그리고 古朝鮮 以前의 유적에 대해서도 중국은 역사왜곡을 스스럼없이 해 나가고 있다. 만리장성 이북으로는 자기들의 역사가 아니라고 하다가 최근 들어 만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유적이 발견되자, 어떻게든 자기들의 역사라고 왜곡을 하고 있다. 만리장성까지도 압록강까지라고 主張하며 왜곡을 하고 있다. https://aristode.tistory.com/m/23

알타이어족, 트랜스유라시아 어족(Transeurasian languages)

트랜스유라시아어족(Transeurasian languages)은 알타이 제어(Altaic languages)라고 이전엔 얘기했다. 이 어족에 포함된 어족은 퉁구스어족, 몽골어족, 튀르크어족과 한국어족, 일본어족을 포함하는 가설

aristode.tistory.com

북한의 역사왜곡도 무시할 수 없으며, 대한민국 내부에서도 뉴라이트등의 역사왜곡은 끊임이 없다. 이젠 우리의 진정한 保守勢力이 뭉쳐 우리의 역사를 지키고 이들을 물리치고 역사를 똑바로 세우는 날을 기대해 본다.

'Hi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도전(明刀錢)과 맥족(貊族)  (1) 2024.10.13
노량(露梁)은 노루목  (1) 2023.10.09
서울 한양도성순성길 (漢陽都城巡城길)  (0)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