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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開天節)

開天節은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우리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뿌리는 짧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檀君王儉은 단순한 종교적이거나 무속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5천 년 전, 하늘을 연 바로 오늘인 것이다. 開天節의 마디절(節)은 '마디, 절기'의 뜻이 만, 紀念日의 뜻이 있다. 우리나라의 기념일 즉, 國慶日은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3.1節(3.1), 헌법제정을 축하하는 制憲節(7.17), 광복과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光復節(8.15), 단군조선의 건국을 기념하는 開天節(10.3) 그리고 세종대왕이 한글 반포(頒布)를 기념한 한글날(10.9)이다. 開天, 하늘이 열린다는 뜻으로 엄밀히 따지면, 단군조선의 건국(BC 2333년)보다는 단군이 있게 한 아버지 환웅이 하늘을 내려와 神市를 열고 홍익인간..

Etymology 2026.10.03

압축(壓縮)의 기술

과거에는 깨와 올리브 같은 식물성 식용 기름이 있는 열매를 압착(壓搾)으로 기름을 짰었던 기계적 壓縮이었다면, 近來에는 전자 기술의 발달로 인해 材料의 限界가 통신, 컴퓨터, IC 반도체와 같은 壓縮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통신분야에서는 통신 매체의 한계로 통신기술이 압축의 기술로 발달해 왔다. 특히 이전 통신은 구리선을 사용해서, 모뎀(Modem)이라는 데이터를 일반 통화회선으로 通信하여 壓縮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컴퓨터 데이터도 제한된 매체 안에 기록해야 하다 보니 압축기술이 발달하였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 AI가 발전하면서 메모리의 필요성이 한껏 높아져서 주가가 장난이 아니다. 사람들은 인식을 못하지만, IC는 압축의 진수(眞髓)이다. 몇 나노 공정이니 하는 것이 압축을 잘하는 쪽이 성..

Etymology 2026.09.01

疑問, 의심나서 물어본다(??)

오늘날 의문[疑間; 의심(疑心)스럽게 생각함. 또는 그런 문제(問題)나 사실(事實)-네이버 사전]에 대한 생각이나, 그런 것은 조용히 핸드폰으로 AI에게 물어본다. 물어보기는 한다. 당연히 궁금하니까.. 그런데 남(시람)에게 물어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상대가 그것도 몰라? 라든지, 자신이 생각해도 그런 것도 모른다는 것이 어딘지 모르게 낯간지럽다.차라리 疑心이라면, 물어보지는 않겠지.. 의심스러운 마음이 드니깐 말이다. 그런데 疑는 本來 외字이다. 예전에는 한 글자로 의미를 전달했다. 특히 갑골문자는 외字로 의미를 전달했다. 이것이 疑心이나 疑間으로 두 글자로 뜻을 전달했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함축(含蓄)적이다. 疑는 疑心이라는 말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우린 한 글자로는 말이 되지 않는다. 이건 ..

카테고리 없음 2026.08.30

개(犬)와 관련된 글자

오늘은 光復節이다. 하지만 우리민족에게는 '복'은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복'이야기를 하려고한다. 어제는 복날 중에 말복(末伏)이다. 우리나라로 못 오고 중국과 일본으로 간 태풍의 영향으로 한창의 더위도 잠깐 물러나서 복날이라도 시원하다. 그런데, 개와 관련된 한자는 많이 있지만 생각나는 글자는 伏이나 然(그럴연)이다. 이중에 然은 알고 있듯이 '그러하다'가 아니라 '그을리다'라고 한다. 그 이유가 있는 것이 漢字를 보면 개고기(肰) 아래에 불(火)이 있어 맞는 말이다. 개고기는 옛날부터 우리 조상은 먹었다고 한다. 불에 그을려서 말이다. 고기가 없던 시절에 닭고기도 귀했다고 한다. 하긴 고조선 같은 옛날에는 콩으로 단백질을 보충하긴 해도 한 여름을 나는 것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었을 것..

Etymology 2026.08.15

양산(梁山)인가, 良山인가?

양산(梁山)의 粱은 노량(露梁)할 때 대들보처럼 길게 늘어진 들보량(梁)이다. 신라 때는 삽량주(歃良州)라고 했다. 우리가 아는 良은 '어질다, 좋다'는 뜻이다. 하지만 갑골문에서 회랑(回廊)또는 복도(複道)의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면 그 당시에 형태면이든 용도면에서 回廊이 있었고, 이런 건축물이 있었다는 것이다. 良이 좋다(good)는 뜻으로 사용되면서, 대들보와 같이 중심이 되고 다리가 되는 梁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發音이 OC /*raŋ/으로 같다. 또한 본래의 뜻은 廊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漢字가 둘로 나뉜 것이다. 그래서 梁山은 삽량주(歃良州) 또는 양주(良州)에서 온 것이 이해된다. 왜냐하면 梁山은 慶州까지 거의 回廊과 같은 지형이다. 그래서 이 쪽으로 경주에서 부산 입구까지 경부고..

Etymology 2026.08.07

나성(LA)에 가면..

언젠가부터 우리는 미국(美國)을 그리워했다. 그중에도 우리와 제일 가까운 아메리카 본토인 LA(Los Angeles)이다. 여기서 아메리카는 물론 미국이다. 미국은 USA(United States of America)이다. 그리고 LA는 스페인어로 '천사들'이란 뜻이다. 본래 스페인어의 의미는 El Pueblo de Nuestra Señora la Reina de los Ángeles del Río Porciúncula (포르시운꿀라 강에 있는 천사들의 여왕인 성모의 마을)인데, 즉, 성모의 마을이다. 멕시코령에서는 Ciudad de los Angeles (천사들의 도시)이다가, 미국령이 되면서 줄여서 Los Angeles가 되었다. 본래 나성은 중국어로 羅省(Luó shěng)이라고 한다. 또 羅城..

Etymology 2026.06.29

머리 (首, 頁), cabeza

우리는 머리 하면 수(首)와 혈(頁) 두 가지를 머리라는 뜻으로 이해한다. 首는 한중일 모두 지금도 머리라고 뜻을 새긴다. 그런데, 頁은 조금 다르다. 머리라는 부수로 쓰이나, 단독으로 쓸 때는 책장(冊張)이나 얼굴 面으로 쓰인다. 頁巖이나 油頁巖으로 보통 shale(泥板巖)이라고 한다. 셰일(shale)은 진흙, 점토, 실트 등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수평으로 쌓여 굳어진 퇴적암이다. 즉, 얇은 面으로 이루어진 퇴적암이다. 그렇게 요즘 頁은 사용된다. 미국은 shale층에서 뽑는 기술을 개발하여 石油를 생산한다. 반면 首는 머리 자체를 말한다. 처음엔 가축의 머리를 나타내다가 점점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의 머리를 指稱하게 되었다. https://aristode.tistory.com/m/8 눌러앉다, in..

Etymology 2026.06.22

피지컬 AI (Physical AI)

그래픽 카드에서 AI로의 GPU로 유명한 NVIDIA의 CEO 젠슨황이 올해 6월에 來韓했었다. 모두들 난리가 났다. 그는 주요 人士이자, 끝내주는 사람, 즉, 터미네이터(Terminator)이다. 작년의 깐부 會同때는 AI에 필요한 메모리 HBM 대표주자인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올해는 이 피지컬(Physical) AI, 아니 조금 더 인간을 닮은 Robotics에 투자하겠다고 한다. 물론 목적은 사업을 늘리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Terminator는 Physical AI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인간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하든 인간을 닮은 피조물(被造物)을 만들고 싶어 했다. 마치 신이 되고 싶어 하는 인간처럼 말이다. Homo Deus가 현생 인류라면, 그다음은 신..

카테고리 없음 2026.06.12

저항(抵抗)

저항은 작용과 반작용처럼, 진행하는 힘이 있으면 進行하지 못하게 하는 저항하는 힘도 항상 작용한다. 저항(抵抗)은 물리적, 전기적 저항은 물론이고 사람도 이와 같은 저항 意識이 있다. 抵抗은 막을저(抵)와 겨룰항(抗)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자를 전공하기 전에는 저항의 색띠를 보고 엄청 흥미를 가졌다. 일단 알록달록하니까.. 나중에는 이 색띠가 무작위의 색이 아니라 아래와 같이 色 순서대로 저항치(抵抗値)의 의미가 있었다는 걸 알았다. 흑갈적등황록청자회백(黑褐赤燈黃綠靑紫灰白)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의 색, 五方色(적, 청, 황, 백, 흑)이 모두 들어있다. 抵抗은 갑골문에 없다. 둘 다 모두 扌(재방변 수)를 부수로 손(手)이 들어가서, ✋️ 으로 저항하며 막는다는 뜻을 나타낸다..

Etymology 2026.05.13